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포근한 패브릭 소재 니트!

먼지도 잘 붙고 냄새도 잘 흡수해서

몇 번 입다 보면 쿰쿰한 냄새에

자주 빨아 입게 되는데요.

니트는 잘못 세탁하면

쉽게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쉬워서

소재 특성을 고려하여 잘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섬세한 세탁법이 요하는 것은 아니니 미리 걱정마세요-!

딱 10분이면 되는

니트 손 세탁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니트를 세탁할 대야를 준비하고,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40도 정도의 미온수를 준비해주세요.

보풀 발생이나 손상이 쉬운 니트를

마구 비벼서 빨래하는 것은 절대 금물!

울 샴푸나 중성 세제를 조금 풀고

니트를 물에 담근 다음

부드럽게 조물조물 세탁해주세요.

니트와 같은 모직류는 

먼지나 때가 옷감 위에 얹혀있는 상태기 때문에

살살 주물러 주기만 해도 때가 금방 빠집니다.

정전기 발생을 줄여주고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유연제 코팅을 해줄거에요!

다시 깨끗한 물을 받아서

섬유유연제를 약간만 풀어주세요.

섬유유연제 탄 물에 니트를 넣고

살짝 코팅해준다는 느낌으로

2~3번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주세요.

섬유유연제 코팅된 니트를 헹군 다음,

가볍게 물기를 짜줍니다.

강하게 비틀어 짤 경우, 변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때 커다란 타월에 젖은 니트를 올려놓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 손으로 꾹꾹 누르면

70% 이상 물기가 제거되면서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니트는

꼭 건조대에 뉘여서 말려주세요

옷걸이에 걸어두면 축 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먼저 줄어든 니트를 복구하는 방법!

섬유유연제나 린스를 물에 풀어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 상태에서 니트를 가볍게 당기며 늘려주면

원래대로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건조 후 스팀 다리미로 꾹꾹 눌러주는 것도 방법!

반대로 늘어난 니트를 줄이는 방법은

온수에 잠시 담가두거나

스팀 다리미를 이용해 늘어난 부분에 열을 가해주는 것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 세탁, 다림질을 하면

지나치게 줄어들 수 있으므로 시간 조절을 잘 해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