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필수템, 패딩과 구스이불!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세탁하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 내내 제 2의 피부처럼 입고 생활하는 패딩과 구스 이불, 

세탁 관리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관리가 어려워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이클리닝은 피해야 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은 물이 아닌 기름을 사용해 옷을 세탁하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구스 충전재의 소재를 드라이클리닝할 경우

고유의 보온성과 복원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구스털에는 유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드라이클리닝 시 쓰이는 기름과 만나면

털의 기름이 제거되면서 따뜻함은 떨어지고 옷 핏도 망가질 수 있죠

패딩의 소매나 카라, 이불에 오염물이 있다면

세탁기를 돌리기 전에 처리해주는게 좋습니다.

라브아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두고,

오염된 부분에 바른 뒤 10~20분 정도 방치해둡니다.

그 다음 손이나 부드러운 솔로 비벼 빨아주면

세탁기를 돌려도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먼저 패딩의 단추나 벨크로, 지퍼는 모두 채워서 세탁기에 넣어주세요

세탁기에 돌리면 옷의 형태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또 패딩이나 이불은 세탁을 돌리면

구스나 솜이 한쪽으로 뭉쳐 형태가 엉망이 될 수 있어요

이럴 때 '신발끈'을 활용해보세요!

신발끈을 십자 형태로 묶어주고 돌리면

구스나 솜이 뭉쳐지지 않게 세탁 가능합니다! 

온수보다는 '냉수'로 울세탁하는 것이

구스 소재에는 좋습니다.

세탁한 뒤에는 넓은 곳에 고루 펴서

자연/송풍 건조해주세요!

이때 손으로 톡톡! 두들겨주면

구스나 솜이 한번 더 고루 펴집니다.

어느정도 건조된 구스 패딩이나 이불은

건조기에 넣어 '패딩케어 모드'로 돌리면

더 빵빵하게 털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

이 때 '라브아 건조기시트'를 넣으면

은은한 향기도 입히고

겨울철 찌릿찌릿 정전기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겠죠?